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과에 리버풀 팬들은 팀에 남아달라는 메시지만을 강조했다.올 시즌 리버풀은 지난 몇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지난 2015년 10월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 2016/17 시즌부터 줄곧 리그 우승 후보로 경쟁력을 키워왔던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현재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주전 선수들의 노쇠화와 부상, 영입생들의 적응 문제 등이 겹치며 시즌 내내 클롭 감독이 보여주던 확실한 전술 색채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리그 순위도 8위(승점 44)로 중도 부임했던 2015/16 시즌 8위 기록 이후